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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스트레스 표현 3가지

송기란100 2017-02-16 00:00:00

[FAM타임스=우지영 기자] 반려견도 사람처럼 스트레스를 받는다. 매번 꼬리를 흔든다고 즐겁지도, 매일 간식을 먹는다고 기쁘지도 않다. 그런데 사람들은 반려견이 어떻게 스트레스를 표현하는지 몰라,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방법 3가지를 소개한다.

배변 실수

반려견 스트레스 표현 3가지
(ⓒ Clipartkorea)

반려동물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 가장 흔한 증상은 배변 실수다. 스트레스를 받은 반려견은 용변을 엉뚱한 장소에서 본다. 배변을 잘 가리던 반려견도 이러한 이상행동을 보인다. 특히 주변 소음이 심하거나 많은 사람을 만났을 경우,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사실을 배변 실수로 표현한다.

붉은 침

반려견 스트레스 표현 3가지
(ⓒ Clipartkorea)

스트레스를 받은 반려견의 침은 산화돼 색이 붉게 변한다. 또 반려견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혀로 입과 발을 심하게 핥는다. 반려견이 주둥이와 발을 핥아 그곳이 붉게 물들었다면,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의심할 수 있다. 말티즈 같은 하얀 강아지라면 이러한 증상을 쉽게 관찰된다.

다크서클

반려견 스트레스 표현 3가지
(ⓒ Clipartkorea)

반려견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람처럼 다크서클이 생긴다.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눈 밑이 유독 검고 움푹 팬다. 다크서클은 반려견 눈물 자국에 가려 두드러지게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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