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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셰퍼드 '루머', 웨스트민스터 도그쇼 정상 탈환

송기란100 2017-02-16 00:00:00

독일 셰퍼드 '루머', 웨스트민스터 도그쇼 정상 탈환
(ⓒ westminsterkennelclub.org)

[FAM타임스=우지영 기자] 세계 최고 견은 독일 셰퍼드 '루머'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애견대회 미국 웨스트민스터 커넬클럽 도그쇼(이하 웨스트민스터 도그쇼)에서 독일 셰퍼드 '루머'가 우승했다. 웨스트민스터 도그쇼는 1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애견대회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렸다.

루머는 1년 만에 최고견(Best is Show)자리를 탈환했다. 루머는 작년 독일 쇼트헤어드 포인터 'CJ'에게 패했다. 루머의 조련사 '켄트 보일스'는 "작년 루머를 은퇴시키려 했지만, 1번 더 기회를 줬다. 루머가 우승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토머스 브래들리' 심사위원은 "루머는 품격있고, 귀족 같다. 정말 아름답다"고 루머를 평가했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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