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반려동물 1,000만시대다.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지만 정작 아파트같은 공동주택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기란 쉽지 않다.
아파트에서 기르기 좋은 반려견 3종을 소개한다.
▲ 포메라니안
포메라니안은 활력이 넘치고 애교도 많다. 특히 지적이고 학습의욕도 높은 편이다. 그래서 배변훈련 등을 빠르게 배운다. 자연스럽게 반려견 배변이나 소음으로 이웃과 문제가 발생할 일도 적다.
포메라니안은 똑똑하지만 금세 싫증을 낸다. 그래서 훈련 시간은 짧아야 한다. 악동 기질도 있다. 포메라니안은 자기 뜻대로 일이 되지 않으면 신경질을 부리거나 짜증을 낸다. 심할 경우 분을 이기지 못해 쓰러지기도 한다.
▲비숑 프리제
비숑 프리제는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 붙임성이 좋고 온순하다. 사람과도 교감을 많이 하는 편이다. 감수성도 풍부해 사람의 기분에 맞춰 행동한다. 1인가구인에게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독립심이 강해 억지로 훈련하면 반항한다. 심할 경우 주인을 무시하기도 한다.
▲비글
비글은 '하운드의 후예'라는 별명처럼 쾌활한 성격에 활동능력도 뛰어나다. 결정적인 순간에 결단력 있는 행동을 해 '영리한 강아지'로 불린다. 일각에선 비글을 '악마견'이라 부른다. 집안에서 말썽을 피우기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이는 오해다. 비글은 수렵견 성향이 남아있어 충분한 운동이 필요하다. 휴지를 물어뜯거나 물건을 어지럽히는 이유도 실내에만 있어 답답하기 때문이다. 비글을 잘 키우려면 반려인도 활동적이어야 한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화성시 ‘2025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 성료
글로벌 펫산업 전시회 ‘PSC 2025’, 11월 광저우 개최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 대학로에서 무대화…강아지들의 따뜻한 모험
한국애견연맹, ‘2025 안성 FCI 국제 도그쇼’ 11월 개막
아디다스, 반려동물용 F/W 컬렉션 중국 시장에 선출시…라인업 확대 통해 펫 패션 시장 본격 진출
야생 너구리, 전염병 매개체로 부각…광견병·ASF 관리 강화 필요
몸 한쪽이 기울어진 이유? 반려동물 호너증후군
반려동물 ‘입맛’ 살릴 수 있을까? ‘동결건조사료’ 장단점
코로나 걱정이라면 강아지 셀프미용에 도전!
반려동물과 함께 이사해야 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