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반려인이 공격적인 반려동물을 고운 시선으로 보지 않듯, 반려묘도 싫어하는 사람 부류가 있다.
▲ 지나치게 적극적인 사람
반려묘는 배려받길 원한다.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은 선호하지 않는다. 반려묘가 먼저 사람에게 다가오지 않는다면 억지로 다가가지 말자. 반려묘가 원치 않는대도 쫓아다니며 귀찮게 하지도 말자. 그럴수록 반려묘들은 사람을 피한다.
▲ 아플 때 가까이 오는 사람
사람처럼, 반려묘도 몸이 아프면 예민하게 반응한다. 평소엔 어디를 쓰다듬어도 관대하기만 했던 반려묘가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어딘가 아픈 것인지 의심해보자.
▲큰소리를 내는 사람
반려묘는 자신에게 소리를 지르는 사람을 싫어한다. 큰 소리는 반려묘에게 스트레스다. 사람이 반려묘를 보고 환호를 지르거나 "귀엽다"며 소리를 지르는 행위는 반려묘에겐 칭찬이 아니라 공포다. 큰소리는 반려묘를 무섭게 만든다. 소리에 놀라 사람을 공격할 수도 있다.
▲갑자기 움직이는 사람
반려묘는 예고 없는 행동에 놀란다. 특히 반려묘가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 갑작스러운 자극이 다가오면 '맹수'가 되기도 한다. 가령 청소기를 경계하는 반려묘를 갑자기 들어 올리면 주인을 공격할 수도 있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