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첫 번째 반려견을 집에 들일 때만큼 두 번째 반려견을 집에 들일 때도 신중히 해야 한다.
미국 반려동물 전문매체 '벳스트리트(Vetstreet)'가 두 번째 반려견을 입양하는 사람을 위한 조언 5가지를 소개했다.
1. 첫 번째 반려견 성격을 고려하자
첫 번째 반려견의 성격에 따라 새 반려견 입양을 고려해야 한다. 첫 반려견이 붙임성이 좋다면 새 반려견과 잘 지낼 가능성이 높다. 대체로 반려견들은 다른 반려견과 어울리길 좋아한다. 반대라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2. 첫 번째 반려견과 어울리는 반려견을 들이자
첫 번째 반려견이 붙임성이 좋아도 두 번째 반려견을 배척할 수도 있다.
첫 번째 반려견과 조건이 비슷한 반려견을 집에 들이자. 첫 번째 반려견의 견종, 성격, 크기, 성별, 나이, 중성화 수술 여부를 기준으로 두 번째 반려견을 골라야 한다. 조건이 비슷한 두 반려견이라면 사이좋게 지낼 확률이 높다.
조건이 다르다면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 나이 많은 소형견 치와와와 혈기왕성한 대형견 그레이트데인 강아지는 어울리지 않는다.
3. 첫 만남 장소는 공원에서
두 반려견이 처음 만나는 장소는 공원이 좋다. 두 반려견을 나란히 산책시키며 서로를 알아가도록 유도하자. 두 반려견이 사이좋게 지내면 간식으로 보상도 주자. 이러한 과정을 겪은 뒤 둘을 집에 데려가면 두 반려견은 서로에게 적응하기 수월하다.
4. 누가 먼저 왔는지 잊지 말자
첫 번째 반려견과 보내는 시간이 줄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두 번째 반려견을 집에 들이는 일은 새로운 가족이 늘어난다는 상황을 의미한다. 집과 일상의 변화는 반려견을 당황하게 한다.
첫 번째 반려견은 이 변화를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첫 번째 반려견이 두 번째 반려견이 편애를 받는다는 생각을 하지 않도록, 관심을 줄이지 말자.
5. 공부하자
두 반려견은 서로에게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둘이 비교적 잘 지낸다고 생각돼도, 실제론 그렇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공부가 필요하다. 둘의 행동과 마음을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예를 들면 반려견 조련법을 공부하거나, 전문가에게 조언을 받으며 둘의 관계에 관해 학습해야 한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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