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감한 포메라니안의 비밀
포메라니안은 아담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 포메라니안은 작은 체구를 하고 있지만, 겁 없이 큰 개에게 시비를 거는 경우가 있다. 포메라니안이 전투적인 이유는 옛 기억을 잊지 못해서다. 포메라니안은 썰매를 끄는 큰 개였다. 당시 습성을 몸에 지니고 있어, 아직 자신의 몸집이 크다고 착각한다.
▲ 푸들컷과 푸들
푸들 컷은 푸들에게 고상하고 세련된 기품을 더해준다. 보통 관절과 몸통을 남기고 털을 잘라내는 미용을 푸들 컷이라 한다. 원래 푸들 컷은 사냥개였던 푸들의 수영 능력을 높이고자 착안했다. 수영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불필요한 털들을 없앤 것이다. 관절과 몸통에만 털을 남긴 이유는 보온을 위해서다.
▲ 반려견이 코를 자주 핥는 이유
반려견은 후각이 예민하다. 반려견의 뛰어난 후각 능력엔 코가 한몫한다. 코에 있는 얇은 막은 반려견이 향을 맡는 데 도움을 준다. 이 막은 대기 중에 떠도는 향을 모으는 역할을 한다. 반려견이 코를 자주 핥는 이유는 코에 묻은 향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 반려견에게 수염이란?
수염은 반려견에게 어둠 속 호롱불 같은 존재다. 수염은 어두운 공간에서 반려견이 주변을 더 잘 인지하도록 돕는다. 반려견은 수염으로 대기 중 변화를 세밀히 인지하거나 주변 물체의 크기나 속도, 모양을 감지한다. 어둠 속 주변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다가올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 똥의 법칙
반려견은 지구 자기장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래서 변도 자기장의 흐름과 몸에 방향을 일치시킨 뒤 본다. 반려견은 남북측 자기장 방향을 선호하고 동시 자기장은 피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FAM타임스=우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