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가 반려묘에 관한 오해 14가지를 풀어줄 명쾌하고 시원한 답변을 내놨다.
Q1. "반려묘는 교활해서, 믿을 수 없어."
A1. 반려묘에게 통장과 카드 비밀번호 같은 비밀을 말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Q2. "반려묘는 주인을 사랑하지 않아."
A2.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가 있다. 반려묘도 예외가 아니다. 반려묘가 주인을 사랑하지 않는다 해도 그것은 반려묘의 권리다.
Q3. "반려묘가 ( )까지 올라오게 해?"
A3. 반려묘를 바닥에 묶어 기를 순 없다.
Q4. "와!반려묘는 털 정말 많이 빠지네!"
A4. 당신의 머리카락은 안빠지는가?
Q5. "나는 반려묘를 좋아하지 않아. 반려묘는 항상 화내."
A5. 반려묘가 당신에게 화를 내는 이유는 반려묘가 당신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반려묘 탓이 아니다. 당신에게 문제가 있다.
Q6. "반려묘는 너무 차가워."
A6. 동의할 수 없다. 반려묘도 성격이 각양각색이다. 모든 사람이 차갑진 않은 것처럼 말이다.
Q7. "너는 반려묘를 예뻐하지만, 반려묘는 실제로 너를 전혀 신경 쓰지 않아."
A7. 상관없다. 반려묘는 애인이 아니다.
Q8. "반려묘는 니가 아니라 집에 집착할 뿐이야."
A8. 반려묘는 자신의 관심을 끈 물건에 집착한다. 만약 반려묘가 사람에게 관심을 갖는다면 그만큼 피곤한 것도 없을 것이다.
Q9. "왜 반려묘한테 이름 붙여가며 신경 써? 반려묘는 대답하는 것 같지 않아."
A9. 반려묘 : "하하하. 안녕~"
Q10. "반려묘는 쓰다듬는 걸 좋아하지 않아."
A10. 반려묘를 모르면, 가만히 있자.
Q11. "반려견보다 반려묘를 더 좋다니, 무슨 말이지?"
A11. 뭐가 문제지? 개인취향을 존중해주자.
Q12. "반려묘를 키우는 사람은 반려동물 취급당하게 돼."
A12. 그것도 나쁘지 않다.
Q13. "반려묘는 이기적이야!"
A13. 반려묘가 주인을 이용한다고 쳐도, 주인은 신경쓰지 않는다.
Q14. "반려묘, 반려견 다 싫어."
A14. 여기 누가 물어본사람?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