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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업기술원, 선호도 높은 분홍장미 2종 보급 계획

김진아 2017-01-25 00:00:00

[팸타임스=지미옥 기자] 전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시장 선호도가 높고 재배가 용이한 장미 2품종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전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장미 '핑키웨이' 품종은 분홍 화색의 스탠다드 계열로 꽃이 크고 가시 발생과 응애 피해가 적고 수량이 많으며 또 '핑크야르'는 밝은 분홍색의 스프레이 품종으로 꽃이 크고 가시가 거의 없으며 수량성이 우수한 각각의 특징을 지닌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 품종은 현재 전주, 장수, 임실, 김제지역 농가에서 실증재배중이며 현장에서 면밀한 평가를 거쳐 보급 면적과 농가를 확대할 방침이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부합하는 신품종 화훼 개발이 중요한 만큼, 장미 생산자와 소비자, 종묘업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외 시장 선호도가 높은 품종을 개발·보급해 로열티 절감과 농가 경영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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