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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자연휴양림, 제주특별자치도 공영관광지 평가서 우수상 수상

김진아 2017-01-13 00:00:00

[팸타임스=지미옥 기자]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고 도 관광협회에서 주최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015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관광지로 평가받았다.

절물자연휴양림의 매력은 50년 이상 자란 삼나무가 거대한 숲을 이루고 있는 휴양림이다.

특히 노약자나 장애우등이 다니기 쉽게 만들어진 계단이 없는 무장애 숲길이 7km나 존재한다.

절물생태관리소는 올해에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로부터 1억 원을 배정받아 장애우를 위한 화장실 시설을 개선하고 장애우 접근편의도로를 정비하였다. 또한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받아 2억8600만 원 사업비를 투자해 무장애 나눔 길을 개설하고 2억4800만 원을 투자해 건강 삼림욕을 위한 편백림 삼림욕장을 1ha 개장했으며 유아들만을 위한 유아숲체험장 1ha도 구성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1997년 개장 이래 입장객이 올해 74만 명을 넘었다. 전국 41개소 국립자연휴양림 중 최다인원이 이용해 탐방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제주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인기를 모으고있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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