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원예농협, '충주사랑·행복나눔' 사업에 천 만원 기탁

김진아 2017-01-11 00:00:00

[FAM타임스=한정아 기자] 충북원예농협은 지난 9일 시민이 행복한 충주만들기 일환으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민관협력 '충주사랑·행복나눔' 사업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충주사랑·행복나눔은 자립·자활의지를 지닌 저소득가정의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고자 민관협력을 통해 공공복지를 보완하는 시책사업이다.

이날 기탁금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되고자 220여 명의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500만원과 하나로마트 수익금의 일부인 500만원을 합쳐 기탁한 것으로 전해진다.

충북원예농협은 과채류 가공공장, 거점APC, 농협공판장, 농협하나로마트 등의 사업장을 운영하며 연인원 약 3만명을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안전하고 저렴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충주사랑·행복나눔 사업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충북을 대표하는 과수농협으로써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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