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한정아 기자] 천안시 동남구청은 농정·원예특작 분야의 활성화와 재정 조기집행을 위한 상반기 보조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
주요 사업은 고품질 쌀 생산기반 확충사업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 등 8개 사업이며 총 12억 9100만 원을 보조 지원한다.
동남구는 못자리용 상토, 벼 육묘상처리제, 벼 이삭비료에 대한 지원 보조금 11억 2800만 원을 투입해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확충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오이방제약제, 멜론·화훼·단호박 농가 영농자재에 대한 보조금 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 취약지역에 대한 방제를 강화하기 위해 충전용분무기 180대, 23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1월부터 3개월간 사업신청을 받아 사업비를 확정·조기 공급 지원할 것이며 고품질 지역 농산물의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농가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