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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 지역상권 활성화 운동' 실시

이예주 2016-12-29 00:00:00

한국마사회, '렛츠런 지역상권 활성화 운동' 실시
사진=한국마사회

[FAM타임스=우지영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연말을 맞아 '렛츠런 지역상권 활성화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렛츠런 지역상권 활성화 운동'은 오는 연말까지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 '렛츠런 상품권'을 제작․배포하는 프로그램이다. 전통시장 활성화에 그치지 않고, 동 상품권을 지역 취약계층에 배부함으로써 취약계층 지원 또한 동시에 진행한다.

경상권역에서는 경북에서 렛츠런 대구문화공감센터(센터장 박한규)가, 부산경남지역에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앞장서서 동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렛츠런 대구문화공감센터 박한규 센터장은 지난 22일 경북 파동 대자연시장을 직접 방문,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및 현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차상위계층 103명에게 렛츠런 상품권 1,030만원이 전달됐다.

박한규 대구문화공감센터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고자 이번 장보기 행사를 계획했다"며 "경기침체 및 대형마트 활성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 시장에 활기가 넘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또한 재래시장 활성화 운동을 수행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재래시장 활성화 운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해왔다. 지난 2009년,에는 개장한지 5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사회공헌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섬김부문 버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회공헌사업의 범위 또한 상당하다. 1사1촌 자매결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임직원이 주축이 된 Angels 봉사활동, 약 1500명에 이르는 직·간접적인 고용창출 등을 통해 사회공헌의 윤리경영을 수행한다. 복지시설 지원, 중소기업 상생활동, 문화행사, 인재양성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매년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에 레저세와 지방교육세로 내는 세금만 2,000억 원 이상으로 지역재정 건실화에도 막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경마 이미지 개선을 위해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모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추가로 자금을 조성하여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기부금 전달 또한 매년 꼬박꼬박 행해진다.

이 밖에도 2006년부터 꾸준한 투자를 통해 부산경남지역에 빛축제 '일루미아', '마글램핑장', 어린이 식물원 '토마의 정원' 등의 콘텐츠를 갖춘 말 테마파크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관광사업에 일조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최대 복합 레저문화 중심지이자 전국 최고의 시설과 경주 시스템을 갖춘 시설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고중환 본부장은 "공기업의 사회공헌은 당연히 행해야 할 의무이자 그 방식과 정도를 확대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야할 과제이다"라며 "이제는 단순 기부금 전달을 넘어 말산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기부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복합 말 테마파크를 조성, 부산경남권의 핵심시설로 거듭나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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