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렛츠런파크제주는 올해 마지막 경마일인 오는 30일을 기부의 날로 지정하고 나눔 기부 행사를 펼친다.
지난 2010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부터 렛츠런파크 제주의 마주, 조교사, 기수, 관리사 4개 단체에서 상금 10%을 기부하기로 협약한 이래 매년 기부경주를 펼쳐 올해에도 33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에는 한국마사회 공익재단인 렛츠런재단의 호스매칭그랜트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총 66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돼 이를 기념하기 위해 12월30일을 '렛츠런파크제주 기부의 날'로 정했다.
관계자는 "이날을 기념해 기부천사들을 기념하는 4개의 특별경주가 연속 시행된다"며 "도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기부금을 전달하는 전달식과 당일 방문고객에게 기념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