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금산군이 추진하고 있는 금산산림문화타운내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이 내년 봄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로 들어섰다.
금산의 생태명소로 자리잡은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숲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기존의 남이자연휴양림에 금산생태숲, 느티골산림욕장, 금산건강숲을 연계해 2008년부터 명칭 개정한 후 통합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과 함께 총 1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중부권 최고의 생태종합휴양단지로서 산림휴양, 생태체험교육, 산림치유, 웰빙의 미래 선진산림 비전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기대가 높다.
올해는 전년대비 입장객 2만5000명(54%) 및 수입액 1억3000만원(46%) 증가와 숲·목공 체험객이 1만2000명을 넘어서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체지구 진입로 포장과 하늘데크(L=275m), 생태놀이터 조성이 마무리 되면 생태숲의 숲체험, 목재문화체험장의 목공체험과 생태체험 기능 강화를 통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 진행으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생태숲학습관~목재문화체험장까지 연결하는 하늘데크는 유니버셜 디자인으로 설계돼 장애 유무, 연령과 무관하게 이용 가능하다.
관계자는 "산림이 주는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과 휴양림 이용객 확대 유치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품질 산림서비스 제공으로 향후 국내 최대의 산림문화 및 산림휴양체험의 거점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