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건강한 수목 관리 위한 겨울철 나무병원 방문 당부

국립산림과학원, 건강한 수목 관리 위한 겨울철 나무병원 방문 당부

김진아 2016-12-15 00:00:00

[FAM타임스=한정아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이 건강한 수목 관리를 위해 겨울철에 나무병원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12년부터 서울 본원에 국립나무병원을 설립, 수목에 대한 국민들의 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지방에서 제기되는 민원은 각 도 산림환경연구소(원)와 산림청 지정 대학교 내에 설치된 공립나무병원과 수목진단센터를 연계, 무료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민원이 봄과 여름에 집중되는 데다, 나무에 이상이 있어야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 나무가 손쓸 새도 없이 말라죽는 일이 발생하고있다.

특히 봄에 나무들이 새싹을 피우기 시작하면서 병해충이 발생하여 어쩔 수 없이 생활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수목보호제(농약)를 처리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병충해가 발생이 증가하는 봄ㆍ여름에 진단 및 처방을 하는 것보다는 겨울철에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미리 처방을 받아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수목 관리에 훨씬 유리하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

김진아 기자

국립산림과학원, 건강한 수목 관리 위한 겨울철 나무병원 방문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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