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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수몰지역 관광명소로 재탄생

김진아 2016-12-13 00:00:00

[FAM타임스=한정아 기자] 영주시는 영주댐으로 인해 수몰되는 지역의 주변을 새로운 체육‧문화‧관광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시작했던 영주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이 2018년 완공시키길 예정이라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476억 원으로 댐 주변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산기반 조성사업, 복지문화 시설사업, 공공시설사업 등 3개 분야 12개 사업으로 연차적으로 이뤄져왔다.

시는 수몰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농업생산 기반시설 강화로 지역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평은 친환경 농업단지, 용천루 출렁다리공사, 평은역 이전사업, 이주단지 조성사업을 먼저 완료했다.

시는 2018년까지 금강비룡폭포 조성사업, 오토캠피장 관련 기반시설공사, 용혈자연공원 조성사업, 이산친환경 농업단지조성 등 영주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영주댐 주변을 관광지화로 조성은 물론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 영주시 전지역을 관광벨트화하여 관광인프라구축과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가 더욱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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