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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다 진한 우정을 과시하는 두 마리 고양이

김진아 2016-12-08 00:00:00

피보다 진한 우정을 과시하는 두 마리 고양이

[FAM타임스=우지영 기자]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는 고양이 두마리의 가슴 따뜻한 사진이 공개됐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는 최근 플로리다에 사는 생후 10개월 된 고양이 루이와 루나의 모습과 사연을 보도했다.

두 고양이는 항상 서로를 껴안고 잠을 자고 놀며, 함께 음식을 먹는 다. 이들은 몇달 전 만해도 주인없는 유기묘였다.

고양이들의 입양한 제임스 코크런은 "이들은 항상 서로가 서로를 돌보면서 피보다 진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피보다 진한 우정을 과시하는 두 마리 고양이

코크런이 올린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한 두 고양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은 5만 3000번의 리트윗과 8만 3000회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내고있다.

코크런은 "루이와 루나에게 생애 첫번째 크리스마스 트리와 분위기를 선물하고 싶었다"면서 "트리가 고양이 발톱에 긁혀 손상을 입기는 했지만 그래도 환상적인 크리스마스를 맞게될 것"이라며 언급했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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