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건물 3층에서 고양이를 창밖으로 던진 10대 소녀가 경찰에 잡혔다.
지난 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 주에 사는 19살 티키마 레시터 1일 뉴어크 사우스오렌지애비뉴의 한 건물 3층에서 고양이를 내던졌다.
당시 티키마와 함께 있던 여성은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온라인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바닥에 떨어져 움직이지리 못하는 고양이의 모습과 여성의 웃음소리가 담겨 네티즌에게 충격을 안겼다.
영상이 확산되자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지난 3일 래시터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학대당한 고양이는 티키마 친척 집 주변에 있던 길고양이로 추정되며, 고양이는 다행히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