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최근 경기불황과 내수 침체로 수년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시장과 일명 김영란법(부정부패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초로 평창군 미탄면 육백마지기 해발1,180m에서 고랭지 가을 수국 꽃 재배에 성공해 눈길을 모은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화훼시장에서 30년간 화훼농장 운영과 유통에서 손꼽히는 화훼 전문 업체인 녹지원 대표로부터 평창군 미탄면 육백마지기 일원에서 전국에서 수국꽃을 생산하지 못하는 8월말에서 12월말까지 재배할 경우 국내 화훼시장에 활력과 새로운 돌풍을 일으킨다는 제의를 적극 수용해 진행됐다.
수국은 3~4월에 정식해 혹서기인 6~8월에 해발 900m이상에서 재배해 화아분아(꽃눈형성)가 일어나고 화형이 크고 화색이 선명하며 절화 수명기간도 3배 이상 길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국에서 최초로 가을 수국재배에 성공한 차재호(53세, 평창군 미탄면)씨는 비닐하우스 1,320㎡에서 2,160화분 17,280본을 생산해 1억2천만 원의 소득을 올릴 계획이며 수국의 꽃 품질이 매우 우수해 없어서 못 팔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이라며, 앞으로 생산자 전문 조직을 결성하고 시설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앞으로 수국뿐만 아니라 유색칼라와 화훼작약 종구 증식 시설을 확충하고 농업에너지 절감시설을 지원해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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