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강원도 맹성규 경제부지사는 10일 '경제부지사 특별 당부사항 제1호'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방제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적극 대응할 것을 부탁했다.
도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동절기 1차 방제기간을 12월 말까지 정하고, 북부·동부지방산림청, 유관기관과 방제 협업을 통하여 집중방제에 나설 방침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한번 감염되면 소나무는 1년 이내, 잣나무는 2년 이내 100% 고사되는 불치병으로 최근 이상고온 등의 영향에 따라 10월 기준 전국적으로 15개시·도, 103개 시·군에서 피해목이 발생됐다.
도는 2013년 춘천을 시작으로 원주·정선·강릉에서 발생하였고, 2016년에는 홍천과 횡성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도의 초기 대응으로 피해 확산이 크지 않았으나 도내 6개 시·군에 92본의 감염목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각 시군에서는 국·공·사유림의 구분 없이 재선충병 감염우려가 있는 소나무, 잣나무, 해송, 곰솔 등에 대한 고사목 일제조사와 피해고사목 전량 제거 및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 대학로에서 무대화…강아지들의 따뜻한 모험
한국애견연맹, ‘2025 안성 FCI 국제 도그쇼’ 11월 개막
아디다스, 반려동물용 F/W 컬렉션 중국 시장에 선출시…라인업 확대 통해 펫 패션 시장 본격 진출
야생 너구리, 전염병 매개체로 부각…광견병·ASF 관리 강화 필요
몸 한쪽이 기울어진 이유? 반려동물 호너증후군
반려동물 ‘입맛’ 살릴 수 있을까? ‘동결건조사료’ 장단점
코로나 걱정이라면 강아지 셀프미용에 도전!
반려동물과 함께 이사해야 한다면?
집콕시대 반려견과 뒹굴거리며 볼만한 강아지 영화
가려움증‧탈모로 나타나는 반려동물 ‘모낭충’ 증상과 치료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