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머리 위에 온갖 물건을 올린 채 균형을 잡는 견공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17일(현지시간) BBC등 외신들은 2살이 된 닥스훈트 할리의 특별한 재주를 보도했다.
영국에 살고 있는 젠 스콧과 그의 남자친구 폴 래버리는 할리가 4개월이 되던 시점부터 할리를 키워 왔다. 이들은 우연히 할리의 머리 위에 장난감 닭 모형을 올려보았다가 할리가 물건을 머리 위에서 쉽게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커플은 머리 위에 다양한 물건을 올린 할리의 올린 사진은 SNS에 게재했다.
장난삼아 만들었던 이 계정은 곧 예상치 못한 폭발적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현재 해당 계정 팔로워 수는 수천 명에 달한다.
다른 SNS 스타 동물들과 구분되는 할리만의 독특한 매력은 위를 쳐다보는 특유의 귀여운 표정이다.
네티즌들은 자기 머리 위에 있는 물건들을 확인하려는 듯한 할리의 깜찍한 표정에 열광한다.
한편 래버리는 "할리는 물건 균형잡기를 좋아한다. 가끔 할리의 표정이 슬퍼 보인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원래 인상이 그렇다"며 동물 학대가 아니냐는 비난에 대처한 것으로 전해진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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