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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돕는 방법

김성은 2018-10-23 00:00:00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돕는 방법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것이 있다(출처=123RF)

반려동물도 가족의 일원이다. 대부분 사람은 키우던 동물과 단 한 달도 떨어져 살기 힘들어 한다. 반려동물이 주는 즐거움과 행복감으로 가족들은 서로 더욱 가까워지거나 건강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반려동물은 사람과는 다른 니즈를 갖고 있으며 많은 보살핌과 사랑이 필요하다. 개, 고양이, 앵무새, 금붕어 등 동물의 수명은 각기 다르다. 개의 수명은 평균 15년, 고양이는 8년 정도다.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건강한 음식 주기

사람이 먹는 음식을 동물에게 주면 안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사람과 동물이 필요한 영양 성분은 매우 다르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특히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개에게 고기 조각 등 사람이 먹는 음식을 조금씩 주고 싶어 하지만 위험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사람이 먹는 음식 중 초콜릿처럼 특정 성분은 개에게 해로울 수도 있다. 사람에게는 영양이 풍부하고 맛있는 음식이라고 하더라도 동물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반려동물이 오래 살기를 바란다면 동물에게 맞는 건강한 음식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필수다. 반려동물이 먹어도 되는 음식에 관해서는 수의사나 동물 영양사와 상의하라. 시중에 파는 동물 전용 먹이는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이러한 먹이를 주는 것이 좋다.

일부 사람들은 반려동물에게 조리하지 않은 날 음식을 주면 동물이 건강해질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 반려동물이 살모넬라균이나 대장균에 감염될 수도 있다. 또한 기름진 음식이나 동물용 간식도 너무 많이 주면 위장병이나 장기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검사 받기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돕는 방법
▲정기적으로 검사 받는 것도 중요하다(출처=123RF)

반려동물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연 1회씩 검사를 받으면 동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 문제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적절한 시기에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으며 광견병 백신처럼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함께 운동하기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돕는 방법
▲함께 산책하고 뛰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출처=123RF)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도시 지역에서는 헬스장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운동은 사람에게도 중요하지만 동물에게도 마찬가지다. 그 때문에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활동성이 많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면 함께 자주 산책하고 뛰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비만도 예방할 수 있다.

만약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라면 반려동물이 운동할 수 있는 기구를 설치해 주는 것이 좋다. 새는 큰 새장에 키워야 새가 쉽게 날아다닐 수 있으며 쳇바퀴나 그네를 넣어주는 것도 좋다. 파충류의 경우 기어오를 수 있는 물건을 넣어줘야 한다.

[팸타임스=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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