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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승마외승코스 연구회 간담회 개최 '승마 인프라 구축방안 검토'

김진아 2016-11-17 00:00:00

[FAM타임스=지미옥 기자] 평택시의회 승마외승코스연구회가 지난 1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연구회 의원들과 시청 체육진흥과장, 축수산과장, 순천향대학교 사회체육학과 엄진종 교수, 평택시 승마협회 정명진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간담회는 엄진종 교수의 승마산업의 발전방향과 정책제언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축수산과장의 승마 인프라 구축방안 등 검토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말 산업 육성과 승마기반 조성 전략에 대한 자유토론 방식으로 이뤄졌다.

엄진종 교수는 강의를 통해 외승코스를 조성하는 데에 있어 "평택시의 역할로 말 산업에 종사하는 주요 단체 정기모임 네트워크 구축, 지역민과의 유대강화를 통한 발전방향 모색, 지역 특수성을 살린 상품개발프로그램 운영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승마협회 관계자들은 "하천에 승마외승코스 소규모 사업의 시작은 동호회 자원으로 출발하고 장기적 방향은 집행부에서 추진할 것을 요청한 상태"라며 "이에 시는 지원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언급했다.

정영아 대표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그동안 간담회와 현장활동 등 연구활동을 진행하면서 정책건의,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하여 되짚어보고 말 산업 육성과 승마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토론해 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화성, 이천 등 타 시군에 선점당하지 않고 국제화 도시에 걸맞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제적 승마외승코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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