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산림청은 10년 이상 된 산림휴양 시설에 안전상 문제가 없도록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를 위해 2015년 안전진단을 실시, 이에 대한 후속 보완사업을 올해부터 내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안전진단은 국립자연휴양림 39개소에서 운영 중인 시설물 중 10년이 넘는 시설물 477개 전체를 대상으로 10년 미만 시설물 373개 포함시 국립자연휴양림 총 시설물은 850개에 이른다.
안전진단 결과 경미한 보수가 필요한 시설(B등급) 378개, 구조적으로 안전하나 보수가 필요한 시설(C등급) 81개, 개축 또는 철거 대상(D등급) 18개로 분석됐다.
A등급은 안전 우수, B등급은 경미한 보수 필요, C등급은 구조적으로 안전하나 보수필요, D등급은 개축 또는 철거 대상를 뜻한다.
국립자연휴양림 시설물의 절반정도(460개, 54%)가 15년 이상 되었지만 개축 또는 철거 대상인 D등급은 진단대상 477개 중 18개(3.8%)다.
현재 D등급 18곳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운영을 중단하고 폐쇄(1개는 10월말 폐쇄 예정) 했으며 향후 정밀진단을 통해 개축 또는 철거할 예정이다.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는 현재까지 477개 중 181개(38%)의 리모델링과 외부 방부 도색 등 정비를 마쳤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안전을 위한 시설보완 사업예산을 올해 35억 원보다 33% 증가한 46억 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C등급 이하의 노후시설물에 우선 투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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