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이 충격적인 대선 패배의 아픔을 반려견과 산책으로 치유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마곳 제스터란 이름의 여성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10일 생후 13개월된 아기 피비를 등에 업고 뉴욕주 차파쿠아 숲 속을 걷던 중 우연히 힐러리 클린턴 부부를 만났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클린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힐러리는 사진 속에서 대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으로 한 손에는 반려견의 목 줄을 잡고 있다.
사진은 빌 클린턴이 찍어줬다고 제스터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