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경기도, 성남시, 경기농림진흥재단, 판교생태학습원은 지난 2일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제4회 경기정원박람회 홈가드닝 콘테스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콘테스트는 '작고 예쁜 우리집 미니정원'을 주제로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제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개최됐으며, 총 50개의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윤화숙씨의 '모빌의 정원'이 차지했다. 윤씨의 작품은 모빌과 함께 만든 미니정원을 창의적이고 조화롭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손여남씨의 '오줌싸개의 정원'과 김준식씨의 '스티로폼으로 보는 세상의 뜰'이 최우수상을, 박정은씨의 '형제 가든'과 박경숙씨의 '정원사의 꿈' 그리고 권현희씨의 '웨딩케이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로 실내정원 문화에 대한 참여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판교생태학습원도 앞으로 정원 문화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