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춘천시가 공공승마장을 조성한다.
춘천시는 지난 4일 국비 등 40억원을 들여 송암스포츠타운 국궁장 오른편 언덕에 조성 중인 공공승마장 조성하겠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12월 준공될 예정으로, 2만여㎡ 부지에는 마사동, 실내마장 2동, 실외마장, 관리사 외에 부대시설로 어린이를 위한 동물농장, 조랑말체험장이 조성된다.
승마장 주변으로는 연차적으로 산악승마 코스가 개설된다.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 확대에 따라 말 18마리를 확보할 예정이다.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 승마, 공익사업으로 유소년 승마단이 운영된다.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3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개장 후에는 저소득, 장애학생 승마체험 등 공익사업과 함께 어린이 동반 가족체험 명소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