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경북 상주시 국제승마장에서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제22회 추계 전국승마대회가 선수와 임원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일 개최돼 3일간 펼쳐진다.
올 시즌 막바지 경기인 이번 대회는 전·현직 국가대표와 엘리트, 사회인 생활승마, 유소년 선수 등 각계각층에서 출전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전국 최고·최대 시설로 준공한 상주 국제승마장은 지금까지 모두 47개 전국대회를 개최하면서 승마 도시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 승마장은 공인규격경기장과 300칸의 경기용 마사를 보유함으로써 각종 대회를 완벽히 소화할 수 있어 참가자들이 안정된 여건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상주시는 지역거점 말 번식센터를 건립하고 포니랜드 조성을 통해 체험 거리를 조성해 낙동강 권역 개발사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