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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안마하는 고양이의 정체는

김진아 2016-11-02 00:00:00

'세상에 이런일이' 안마하는 고양이의 정체는
사진=SBS 세상에 이런일이 화면캡처

[FAM타임스=한정아 기자]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한 안마하는 고양이가 화제다.

지난 27일 방영된 SBS '세상에 이런일이'는 고양이 '꼬맹이'가 등장해 주인 아주머니를 안마해주는 장면이 나왔다.

주인 아주머니는 "내가 피곤하다고 하면 꼬맹이가 말귀를 알아듣고 집에서 나와서 안마를 해준다"며 정말로 '피곤하다'는 이야기가 들리자 밖으로 나와 주인 아주머니의 다리를 안마했다.

꼬맹이는 발바닥을 쫙 펴서 최대한 넓은 부위로 안마를 하고, 발톱을 숨겼다. 또 주인의 허벅지를 꾹꾹 눌러주며 안마를 했다. 꼬맹이의 안마는 4분 가량 지속됐다.

전문가는 "캣 니딩이라고 하는데, 꾹꾹이는 자기가 원할 때 한다. 보통 행동의 지속시간은 1분인데, 4, 5분씩 한다. 새끼에게 집중해야 할 시기에 안마를 해준다는 것은 특별한 케이스다"라고 언급했다.

꼬맹이는 아주머니가 길에서 데려온 아이였다. 꼬맹이는 아주머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처럼 매일 안마를 해주는 듯 보였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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