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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특구 이천시, '이천의 날' 행사 개최

김진아 2016-11-01 00:00:00

말산업 특구 이천시, '이천의 날' 행사 개최
사진=이천시 제공

[FAM타임스=한정아 기자] 지난해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이천시가 지난 30일 한국마사회와 함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이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천시와 한국마사회 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10월 30일을 '이천의 날'로 명명하고 이천시장배 기념경주와 이천시 홍보부스 운영, 경품행사도 진행했다.

기념경주에서는 제1경주 1천m 국산6등급 경주로 최임규 마주의 주링허우(마명)가 1분1초로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기념경주에는 이천에서 출생한 경주마 '임금님표 이천'(한국 거세, 2세)이 첫 출전해 1분 4초의 성적으로 4위를 차지해 눈길을 모았다.

이 밖에도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임금님표 이천쌀 홍보를 위한 경품 이벤트와 오는 4일 이천에서 개최되는 '이천시 인삼 축제' 홍보 등 이천 관광, 축제, 특산품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관계자는 "말산업 특구이자 내륙최고의 경주마 생산지인 이천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말산업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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