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렛츠런파크서울 말박물관서 올해 마지막 초대 작가전이 개최된다.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에서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 '박재희 작가의 러브앤글로리(Love&Glory)'가 열린다.
박재희 작가는 말의 내면적 속성을 의인화하여 '따뜻한 소통'이라는 주제를 이끌어 내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말의 한국적 전통과 서구적 상징을 바탕으로 개인의 경험과 내면을 표현했다.
독특한 형태로 묘사된 말은 사람과 같은 얼굴을 하고있어 어린 시절 동화책에서 보던 천진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말과의 소담한 대화에서 시작해 가족의 사랑, 사회적 신뢰, 인류애로 확장되는 박재희 작가의 작품은 오는 30일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