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은 사람에게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근육통,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뇌질환이다. 뇌수막염은 사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키우는 강아지에도 발생할 수 있다. 강아지 뇌질환인 뇌수막염 또한 뇌와 뇌수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사람보다 평균 수명이 짧은 강아지이기 때문에 강아지 뇌수막염 원인과 증상 등을 알아보고 평소 관리를 철저히 해주는 것이 오랫동안 반려견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이다.
강아지 뇌수막염 원인은 면역이 약해짐에 따라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감염이 있다. 또는 강아지 홍역이나 중추신경계 임파육종과 같은 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나기도 한다. 그 밖에 딱히 원인이 없는 경우도 강아지 뇌수막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니 평소 강아지 뇌수막염 원인이 될 만한 요인들을 제거하며, 강아지 뇌수막염증상을 미리 숙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강아지 뇌수막염증상으로 반려견이 침울해하거나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부전마비, 경련, 행동의 변화, 시력상실, 운동능력 상실이 나타나게 되기 때문에 이 중 하나의 강아지 뇌수막염 증상이라도 발생하게 되면 강아지 뇌수막염 치료를 위해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다. 검사 방법으로 흉부, 복부, 두부 방사선 촬영, 세포학적 검사 등이 있고 CT나 MRI, 혈액, 뇌척수액(CSF)검사 등이 있다. 이 중 MRI 검사는 뇌질환의 발생 원인, 예후 판단, 확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다.
강아지 뇌수막염 치료는 항생제나 면역억제 약물을 통해 치료를 하게 된다. 면역억제 약물은 주로 스테로이드, 시클로포스파미드, 아자티오프린이 사용된다. 치료과정은 면역억제 약물과 수액 등의 보존처치로도 진행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내복약복용 관리를 통해 강아지 뇌수막염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늦추는 치료를 받게 된다. 강아지 내수막염 원인에 따라 치료 기간은 달라지게 되는데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100% 완치는 어려운 편이라고 한다. 경우에 따라 치료 후 큰 문제 없이 살아갈 수도 있으며, 심하면 각종 부작용이나 마비 등의 후유증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려견의 건강체크를 항상 해주자.
[팸타임스=이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