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한정아 기자]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견의 사연을 다룬 영화 '또 하나의 사랑'(제작·감독 김영언) 특별 시사회가 오는 23일 강원 인제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16년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에 출품돼 상영된 영화 '또 하나의 사랑'은 주인에게서 버림받고 떠돌다 유기견 보호소로 옮겨진 유기견(점순이)과 행복하지 못한 가정에서 항상 그늘진 모습으로 지내는 어린 소녀가 함께 만나서 행복을 되찾는 과정을 그렸다.
실제 유기견이었던 골든리트리버종 '줄리'와 실제 유기견 두 마리를 입양해 10년 넘게 키우고 있는 송하윤과 경기 남양주시에서 유기견 60여마리와 생활하며 동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용녀가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