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서 먹이를 먹고 있는 나비들 (출처=게티 이미지)

나비는 작은 애벌레에서 시작해 번데기를 거쳐 날개를 가진 아름다운 생명체로 거듭난다. 아름다운 색과 독특한 날개 형태를 지녔으며, 대체로 해롭지 않다. 사람들은 애벌레의 외관을 보고 혐오스러워 하지만, 곧 아름다운 색과 모양으로 가지고 변신한 우아한 나비의 매력에 빠진다.

아이들은 나비의 변태 과정에 흥미를 느끼기 때문에 반려동물로 키우는 것도 권장한다. 애벌레가 나비로 변하기까지는 약 10~15일이 걸린다. 나비의 날개 색은 선명하며, 사람의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색과 패턴은 날개 덮는 매우 작은 비늘이 형성한다.

나비는 품종에 따라 크기도 다양하다. 가장 큰 종은 30cm 달하는 반면, 가장 작은 종은 1cm 가량이다.

나비의 날개는 '8'자를 그리며 움직인다. 팔랑나비는 말의 속도를 능가할 정도로 빠르게 날 수 있지만, 대부분의 나비는 8~20km/h 속도로 비행한다. 또, 나비의 체온이 30℃ 이하로 내려가면 붉은색이나 녹색, 노란색으로 보인다. 나비의 눈은 6,000개 렌즈로 이뤄져 있으며, 적외선도 볼 수 있다. 과학자들은 지난 1912년 나비의 귀를 처음 발견할 때까지 나비에게 청력이 없다고 여겨왔다.

나비는 먹이를 빨아들일 수 있는 긴 튜브형태 혀를 가지고 있으며, '문(proboscis)'이라고 부른다. 애벌레는 식물을 먹고 성장하기 때문에, 애벌레가 나뭇잎을 우적우적 먹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수컷 나비는 꽃에는 존재하지 않는 미네랄을 빨아먹기 위해 진흙 웅덩이를 마시기도 한다. 어떤 나비들은 동물의 개방형 상처에서 피를 빨아먹는다. 물론 이 같은 행동은 일반적이지는 않다.

또한 나비는 자신이 앉아있는 나뭇잎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발을 핥는다. 성체 나비의 수명은 약 3~4주다. 하지만 하루나 이틀을 사는 종도 있고, 9개월을 생존할 수 있는 종도 있다. 나비는 냉혈동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수명은 기후에 따라 다양하다. 성체 나비에 관한 놀라운 사실 중 하나는 배설하지 않는다는 것. 나비가 섭취하는 모든 것은 에너지로 비축된다.

상당히 오래된 곤충에 속하는 나비는 3,500년전 테베에 있는 이집트 프레스코에서 나비를 묘사한 문양이 발견되기도 했다. 전 세계적으로 16만 5,000종 나비가 존재하며, 남극 대륙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서식하고 있다.

왕나비는 그레이트 레이크에서부터 멕시코만까지 3,200km 거리를 이동한 후 봄에 다시 북쪽으로 돌아온다. 왕나비는 반려동물로 많이 키우는 일반적인 나비종이기도 하며, 뚜렷한 색상이 특징이다. 주로 공원이나 정원, 평야 같이 꽃이 있고 햇빛이 잘 드는 장소에 서식한다.

한편, 나비와 나방 모두 나비목이라는 동일한 곤충군에 속한다. 하지만 나비목에 속한 나비와 나방에는 뚜렷한 차이점이 있다. 첫 번째는 더듬이다. 나비는 주로 곤봉 모양의 더듬이를 가지고 있는 반면, 나방은 솜털이 있는 더듬이를 가지고 있다.

두 번째는 활동 시간이다. 나비는 주로 낮에 활동적인 반면, 나방은 야행성이다. 나비의 아름다운 자태 중 하나는 휴식을 취할 때 날개를 하늘을 향해 두는 모습이다. 그리고 나방은 날개를 평평하게 활짝 펴고 휴식을 취한다. 특히 나비는 밝은 색상을 띠고 있는 종이 매우 다양한 반면, 매력적인 색을 가진 나방은 드물다. 또, 성체 나방은 입이 없기 때문에 아무 것도 먹지 않으며, 애벌레 단계에서 저장한 에너지만으로 살아야 한다.

나비는 작은 애벌레에서 시작해 번데기를 거쳐 날개를 가진 아름다운 생명체로 거듭난다. 아름다운 색과 독특한 날개 형태를 지녔으며, 대체로 해롭지 않다. 사람들은 애벌레의 외관을 보고 혐오스러워 하지만, 곧 아름다운 색과 모양으로 가지고 변신한 우아한 나비의 매력에 빠진다.

아이들은 나비의 변태 과정에 흥미를 느끼기 때문에 반려동물로 키우는 것도 권장한다. 애벌레가 나비로 변하기까지는 약 10~15일이 걸린다. 나비의 날개 색은 선명하며, 사람의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색과 패턴은 날개 덮는 매우 작은 비늘이 형성한다.

▲나뭇잎에 나비 알(출처=플리커)

나비는 품종에 따라 크기도 다양하다. 가장 큰 종은 30cm 달하는 반면, 가장 작은 종은 1cm 가량이다.

나비의 날개는 '8'자를 그리며 움직인다. 팔랑나비는 말의 속도를 능가할 정도로 빠르게 날 수 있지만, 대부분의 나비는 8~20km/h 속도로 비행한다. 또, 나비의 체온이 30℃ 이하로 내려가면 붉은색이나 녹색, 노란색으로 보인다. 나비의 눈은 6,000개 렌즈로 이뤄져 있으며, 적외선도 볼 수 있다. 과학자들은 지난 1912년 나비의 귀를 처음 발견할 때까지 나비에게 청력이 없다고 여겨왔다.

나비는 먹이를 빨아들일 수 있는 긴 튜브형태 혀를 가지고 있으며, '문(proboscis)'이라고 부른다. 애벌레는 식물을 먹고 성장하기 때문에, 애벌레가 나뭇잎을 우적우적 먹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수컷 나비는 꽃에는 존재하지 않는 미네랄을 빨아먹기 위해 진흙 웅덩이를 마시기도 한다. 어떤 나비들은 동물의 개방형 상처에서 피를 빨아먹는다. 물론 이 같은 행동은 일반적이지는 않다.

또한 나비는 자신이 앉아있는 나뭇잎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발을 핥는다. 성체 나비의 수명은 약 3~4주다. 하지만 하루나 이틀을 사는 종도 있고, 9개월을 생존할 수 있는 종도 있다. 나비는 냉혈동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수명은 기후에 따라 다양하다. 성체 나비에 관한 놀라운 사실 중 하나는 배설하지 않는다는 것. 나비가 섭취하는 모든 것은 에너지로 비축된다.

▲꽃 위에 앉은 나비(출처=픽사베이)

상당히 오래된 곤충에 속하는 나비는 3,500년전 테베에 있는 이집트 프레스코에서 나비를 묘사한 문양이 발견되기도 했다. 전 세계적으로 16만 5,000종 나비가 존재하며, 남극 대륙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서식하고 있다.

왕나비는 그레이트 레이크에서부터 멕시코만까지 3,200km 거리를 이동한 후 봄에 다시 북쪽으로 돌아온다. 왕나비는 반려동물로 많이 키우는 일반적인 나비종이기도 하며, 뚜렷한 색상이 특징이다. 주로 공원이나 정원, 평야 같이 꽃이 있고 햇빛이 잘 드는 장소에 서식한다.

한편, 나비와 나방 모두 나비목이라는 동일한 곤충군에 속한다. 하지만 나비목에 속한 나비와 나방에는 뚜렷한 차이점이 있다. 첫 번째는 더듬이다. 나비는 주로 곤봉 모양의 더듬이를 가지고 있는 반면, 나방은 솜털이 있는 더듬이를 가지고 있다.

두 번째는 활동 시간이다. 나비는 주로 낮에 활동적인 반면, 나방은 야행성이다. 나비의 아름다운 자태 중 하나는 휴식을 취할 때 날개를 하늘을 향해 두는 모습이다. 그리고 나방은 날개를 평평하게 활짝 펴고 휴식을 취한다. 특히 나비는 밝은 색상을 띠고 있는 종이 매우 다양한 반면, 매력적인 색을 가진 나방은 드물다. 또, 성체 나방은 입이 없기 때문에 아무 것도 먹지 않으며, 애벌레 단계에서 저장한 에너지만으로 살아야 한다.

[팸타임스=심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