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귀성객들을 위해 서울 노원구와 서초구가 반려동물 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1일, 노원구와 서초구는 한글날이 포함된 장기간의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반려가족의 부담을 덜고 반려동물 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추석 연휴 반려동물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기간 연휴철인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반려동물 유기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서울 노원구와 서초구가 조치를 마련한 것이다.
서울 노원구 반려견 쉼터는 30일 오전 9시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쉼터 장소는 구청 대강당 2층이며, 신청은 23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해야 한다.
돌봄 반려견은 총 30마리로 가구당 1마리만 받는다. 조건은 사회성에 문제가 없는 생후 6개월 이상의 소형견(말티즈, 푸들, 포메라니안 등)으로,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단, 이때 임신 혹은 발정 중이거나 전염성 질환이 있는 반려견 등은 이용이 제한된다.
서울 서초구에서 진행하는 '서초동물사랑센터'는 오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운영된다.
현재 중·소형견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 중이며, 유기동물 입양가구와 저소득층 가구는 우선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서초동물사랑센터에 전화로 예약한 후 직접 방문해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반려견을 맡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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