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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만든 사냥개, 체스키테리어

심현영 2018-03-23 00:00:00

인간이 만든 사냥개, 체스키테리어
▲출처=셔터스톡

보헤미안테리어로 알려진 체스키테리어는 사냥개다. 이 품종은 독특하고 긴 털이 특징이다. 다리와 복부, 눈 위에 자라나는 긴 털은 머리 아랫부분을 따라 늘어져 있으며, 푸른 회색이나 커피색을 띈다.

체스키는 몸이 길지만 다리가 짧다. 10~13인치까지 자라며 몸무게는 16~22파운드까지 나간다. 체스키는 활발한 품종으로 충분한 운동량을 필요로 한다. 매달 털을 손질해주는 것이 좋고 수명은 12~15년이다.

PetMD에 따르면 체스키는 인간이 개발했다. PetMD는 기사를 통해 "사냥견인 스코틀랜드테리어와 실리함테리어를 키웠던 지난 프란티섹 호락 체코 유전학자가 지난 1949년 이들로부터 기존보다 강한 사냥개를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스코틀랜드테리어와 실리함테리어 사이에 태어난 6마리 체스키테리어 강아지들은 타국 수출이 금지됐다. 하지만 체스키테리어의 인기가 높았고, 지난 1963년 세계애견연명이 이 품종을 인정했다.

체스키테리어는 충성스러워 반려견으로 제격이다. 또 아이들과 잘 어울리기도 한다. 하지만 맹견이기 때문에 보호자의 감독이 필요하며 낯선 사람을 경계하기 때문에 조기 사회화 교육이 중요하다.

[팸타임스=심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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