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
반려견과 함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가고 싶은 애견가를 위한 희소식이 있다.
GoMN은 최근 미국 남부 도시 미니애폴리스에 반려견을 위한 코스 메뉴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반려견 전용 고급 레스토랑인 '더 테일 스테이션'은 '더 하우 데일리 키친 앤 바' 레스토랑의 일부다. 레스토랑 내부에는 따뜻한 천막 등으로 아늑한 공간이 마련됐으며 반려견 전용 요가 매트를 제공한다.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 3-코스 메뉴를 즐기며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 반려견 전용 메뉴는 훈제 쇠고기 골수, 질긴 훈제 돼지 귀, 칠면조 요리와 달걀 브런치 볼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메뉴는 반려견의 건강을 고려한다.
캘리 홀로웨이 레스토랑 총지배인은 "레스토랑에 가고 싶어도 반려견 입장이 제한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했다"며 "단, 5℃ 이하 추운 날씨에는 영업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팸타임스=심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