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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분양, 강아지 무료분양 동물보호소로 '착한 입양' 해볼까?

이준영 2018-03-19 00:00:00

반려견분양, 강아지 무료분양 동물보호소로 '착한 입양' 해볼까?
▲출처=셔터스톡

쇼윈도 너머에서 재롱을 떠는 강아지에게 심쿵했다면, 그래서 반려견을 입양하려 한다면 그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강아지는 삶의 동반자로서 괴롭거나 슬플 때 변치 않는 친구가 돼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견샵에서 강아지를 사려고 계획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것을 권한다.

반려동물 전문매체 펫MD는 칼럼을 통해 반려동물가게는 강아지를 얻는 가장 편리한 방법이지만 정말로 개를 사랑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것을 권했다. 애견샵의 있는 사랑스러운 품종견들의 대부분이 강아지 공장에서 태어난 강아지들이기 때문이다.

◆ 강아지 공장이란?

비윤리적으로 운영되는 불법 브리딩 시설을 강아지 공장이라 부른다. 또한 강아지 공장에서 또한 강제로 번식하여 품종견들이 지속해서 공급되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개를 번식견이라 부른다. 이 번식견들은 일반적으로 혼잡하고 건강에 해로운 상태로 발견된다. 또한, 근친교배로 인한 유전병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 유기견센터, 강아지분양의 새로운 대안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유기견센터나 동물보호소를 이용하는 것은 어떨까? 유기견센터나 동물보호소에는 거리를 배회하다 운 좋게 구출되거나 주인이 버린 유기견들이 보호되어 있다. 이런 유기견들은 일정 기간의 보호 기간이 지나면 안락사된다.

이런 유기견센터나 동물보호소에서 강아지를 무료 분양받게 되면 안락사 위험에 처한 강아지들의 목숨을 구하는 것 외에도 절차적인 이점이 있다. 만약 당신이 입양한 개가 당신의 생활환경이나 당신의 성격과 맞지 않는다면 일정 기간 전에 동물보호소로 돌려보낼 수 있는 파양절차도 있다.

[팸타임스=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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