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픽사베이 |
반려견을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이들은 개를 집에 데려오기 전에 반려견을 키우는 데 필요한 용품을 모두 준비해둔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인들은 실제로 필요한 것보다 큰 크기의 반려견용 밥그릇을 구입하는 경향이 있다. 대형견을 키우려는 경우 밥그릇은 더욱 커진다. 그런데 밥그릇이 커지면, 정량의 사료를 밥그릇에 부었을 때 사료의 양이 왠지 적어보인다. 그래서 사료를 더 넣게 되고, 결과적으로 반려견이 사료를 과다섭취하게 된다.
강아지 식기의 입구는 개의 주둥이가 쉽게 들어갈 수 있을 정도여야 한다. 그래야 반려견이 그릇 안의 음식을 전부 먹을 수 있다. 치와와나 토이 푸들 등 소형견의 밥그릇은 사람이 쓰는 디저트용 컵이나 아이스크림 컵 정도 크기면 된다. 강아지물통은 밥그릇보다 2~4배 커야 한다.
그릇의 크기뿐만 아니라 그릇의 소재도 중요하다. 다양한 반려견용 그릇에는 장단점이 있다.
우선 플라스틱 밥그릇은 싸고, 크기와 색상이 다양하다. 떨어뜨려도 쉽게 부서지지 않는다. 단, 반려견이 플라스틱 그릇을 장난감처럼 씹어버릴 수 있으며, 발톱으로 긁을 수 있다. 이렇게 플라스틱 그릇에 상처가 나면 그곳에는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쉽다. 그러면 반려견에게 알레르기가 생기거나 피부병이 발생한다. 특히 턱 밑에 '턱드름'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세라믹이나 석기 그릇은 디자인이 독특하다. 또 씻기가 쉽다. 하지만 떨어뜨리면 깨진다. 개가 그릇을 발로 차거나 깨물면 그릇이 깨져 반려견이 상처를 입을 수 있으니 위험하다. 또 그릇에 금이 가거나 균열이 생기면 플라스틱 그릇처럼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쉽다.
스테인리스 스틸 밥그릇은 가장 내구성이 좋다. 색상이나 모양은 다양하지 않지만,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인기가 높은 종류다. 단, 녹이나 얼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깨끗하게 닦아줘야 한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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