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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고양이 사료, 어떤게 좋을까?

김재영 2018-02-07 00:00:00

임신한 고양이 사료, 어떤게 좋을까?
▲출처=픽사베이

반려묘가 새끼를 가지게 됐다면 '집사'들은 고양이에게 어떤 음식을 먹여야 할지 고민할 것이다. 임신한 고양이는 임신, 출산, 수유 기간 동안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이때 일반적인 성묘용 사료는 적합하지 않다. 임신한 고양이에게는 충분한 양분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양이 집사들은 반려묘와 곧 태어날 반려묘의 새끼들을 위해 올바른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임신한 고양이에게는 고품질의 새끼 고양이용 사료를 먹인다. 새끼 고양이용 키튼 사료에는 칼로리와 단백질이 풍부하고 임신한 고양이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있다. 또 새끼 고양이가 태어난 후에 어미 고양이와 새끼들이 다 같이 키튼 사료를 먹으면 된다. 새끼 고양이들은 어미의 행동을 따라하며 건사료 먹는 법을 배우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양이의 위장이 민감하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특정 사료를 먹어야 하는 경우, 수의사와 의논해 어미 고양이의 먹이를 결정해야 한다.

건사료에는 습식사료보다 많은 칼로리가 들어있다. 따라서 반려묘에게 습식사료를 먹이고 있다면 훨씬 더 많은 양을 제공해야 한다. 건사료와 습식사료를 섞어서 급여해도 좋다.

임신한 고양이는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따라서 하루에도 몇 번씩 먹을 것을 줘야 하며 고양이가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새끼 고양이는 임신 후 약 9주 째에 태어나며, 새끼 고양이가 태어날 때까지 어미 고양이의 음식 섭취량은 점점 늘어나야 한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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