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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용 강아지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사랑해주는 것뿐 아니라 적절한 관리도 필수다. 이제부터 사랑스런 강아지를 위한 적절한 관리법을 살펴보자.
정기적인 그루밍이 필요한 애완동물이 있는 반면 스스로 털손질을 하는 동물도 있다. 예를 들면 햄스터나 기니피그와 같이 작은 동물들은 주인의 손질이 필요없다. 하지만 고양이나 개와 같이 큰 동물은 주인이 정확한 방법으로 손질을 해줘야 한다고 노던라이트(Northern Light) 신문은 지적했다.
사랑하는 애완용 강아지를 깨끗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손질법이 있다.
1. 목욕: 미 동물애호협회에 따르면 개들은 너무 더럽지 않다면 최소한 2개월마다 목욕을 시켜줘야 한다. 목욕은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을 막을 수 있으며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너무 자주 해주면 오히려 피부의 보호막이 벗겨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2. 그루밍: 건강하고 빗나는 모발을 위해서 강아지에게 그루밍은 필수다. 개는 며칠마다 빗겨서 유분이 전체 몸에 잘 퍼지게 해준다. 처음 그루밍을 받는 강아지는 싫어할 수도 있다. 그러나 빗질은 강아지 길들이기의 첫걸음이므로 인내를 갖고 시도한다.
3. 손톱 깎기: 애완동물의 손톱이 길게 자라면 고통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수의사들은 자라면 잘라주라고 조언한다. 걸을 때 바닥에 소리가 난다면 잘라줘야 할 때이다.
4. 귀 청소: 귀가 청결하지 않으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기적으로 귀를 청소해 건강하고 기분 좋게 해준다. 하지만 평소와 다른 이물질과 냄새가 난다면 즉각 수의사에게 문의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최근에는 애견미용을 위한 전문점과 애견용품점이 늘어나면서 강아지의 관리가 보다 용이해졌다. 하지만 전문 관리사들도 주인의 조언이 없으면 강아지를 돌보는데 애를 먹게 된다. 그러니 당신의 강아지는 당신이 제일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하도록 하자.
[팸타임스=강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