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반려동물의 가려움증 해소하는 가정 요법

Jennylyn Gianan 2018-01-17 00:00:00

반려동물의 가려움증 해소하는 가정 요법
▲ 출처=픽사베이

반려동물은 다양한 피부 질환에 걸릴 수 있으며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주인들은 동물병원을 찾는다. 하지만 처방약에는 많은 비용이 들기도 한다.

반려동물의 피부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저렴하고 자연스러운 방법이 있다. 그 전에 우선 반려동물, 특히 야외에 산책을 나가는 반려견의 피부 감염을 막기 위해 가능한 자주 목욕을 시키도록 하자. 또 털을 정기적으로 빗어주는 것도 손쉬운 피부 질환 예방법이다.

집에 흔히 있는 재료로 반려동물의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오트밀을 사용한다. 오트밀 1컵을 커피 그라인더나 믹서기에 넣고 간다. 오트밀 가루에 물 한 컵을 붓고, 혼합물을 반려동물이 가려워하는 부위에 바른 뒤 20분 간 가만히 둔다. 시간이 지난 후 오트밀을 헹군다.

2. 베이킹 소다를 사용한다. 베이킹 소다와 물을 1:1로 섞은 뒤 반려동물의 몸에 바르고 20분 후 헹군다. 혹은 반려동물이 사용할 목욕물에 베이킹 소다 1컵을 넣는다.

3. 사과식초를 사용한다. 사과식초와 물을 1:1로 섞고 스프레이 병에 넣는다. 이것을 반려동물이 가려워하는 부위에 뿌린다.

4. 허브차를 사용한다. 캐모마일차, 녹차, 금잔화차를 우려내 식힌 뒤 적당히 식은 차를 반려동물의 피부에 바른다.

5. 아스피린을 사용한다. 아스피린 두 알을 빻은 가루를 소량의 소독용 알코올에 섞어 면봉으로 반려동물의 피부에 바른다.

중요한 것은 이것들을 반려동물이 직접 먹지 못하도록 감시해야 한다는 점이다. 엘리자베스 칼라(넥칼라)를 활용하면 된다. 그리고 가정 요법을 사용하기 전에 반려동물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가 어떤지 알아본 후 전문가와 상의한다.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