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플리커 |
가끔씩 고양이가 나무에 매달려 소방관이 구조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고양이가 이유 없이 나무에 매달리지 않는다. 고양이 구조대의 책임자 션시어 캐노피는 고양이가 왜 나무에 매달리는 몇가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시어와 그의 처남은 2009년부터 고양이를 구조해왔다.
반려인이 반려묘를 집 밖에 놔두면 반려묘에게서 음식 냄새가 날 것이다. 반려묘는 본능적으로 개나 라쿤과 같은 포식자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숲으로 들어가 나무에 오르게 된다. 반려묘의 냄새는 다른 동물을 유혹하게 되고 이 동물들은 반려묘를 뒤따라와 나무 아래에서 반려묘가 내려올 때까지 기다리게 된다.
고양이는 쉽게 나무에 오를 수 있지만 내려오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반려묘는 안전하다고 느껴질 때까지 나무를 오르게 되고 결국, 내려오지 못하고 나무에 매달려 있게 된다. "반려묘가 내려오게 하는 한가지 안전한 방법은 뒤로 물러나 있는 것이다"고 애드와 지마-브렘퐁과 빌 랙은 KUOW 뉴스에 기사를 썼다.
자신의 고양이가 자주 나무에 오른다는 생각이 든다면, 반려인은 반려묘를 반려견처럼 다루도록 노력해야 한다. 반려인은 가죽끈을 고양이에게 묶어 넣고 마당에서 놀게 해야 한다. 하지만, 반려묘가 밖으로 나가길 원할 때는 잘 감시해야 한다. 또한, 반려묘가 20피트 미만의 나무에 매달려 있다면, 반려인은 긴 사다리를 이용해 고양이를 구조할 수 있다. 밧줄이 있는 고양이 캐리어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반려인은 반려묘 근처의 나뭇가지에 밧줄을 던져서 고양이 캐리어를 올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