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
누구나 한 번쯤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보기를 원한다. 여러 반려동물가운데 단연 인기가 많은 강아지들. 인간과도 가장 친할 뿐 아니라 활달하고 온순하며 보호자를 보호하는 기질까지 갖추고 있다.
그러나 수많은 품종들 가운데 어떤 강아지가 자신과 가장 잘 맞는지를 아는 것은 힘들다. 초보자일 경우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임신, 출산, 주택 유형과 자신의 성향 등 모든 요소를 다 고려한 후 자신과 가장 어울리는 반려견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위생 역시 중요하다. 강아지의 위생 및 손질, 건강 유지 등은 매우 중요해 같이 유전적 질환이나 털 빠짐 등 강아지 외형에서 오는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처음으로 반려견을 맞이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적당한 강아지 품종을 소개한다.
1. 복서
라이프스타일 전문매체인 스프루스의 제나 스트레고위스키(Jenna Stregowski)는 첫 반려견을 고대하는 사람들에게 복서(Boxer)를 추천했다. 이 개는 몸집은 중간 크기로 에너지로 가득 차 있어, 항상 보호자와 함께 놀고 싶어 하는 활발한 품종이다. 특히 어릴때는 에너지가 더 많아 때때로 최고조에 이르며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고 분출해낸다. 한 번도 개를 키워보지 않았던 사람들은 이런 활발한 강아지들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이런 요소와도 어울린다. 이름 그대로 권투선수처럼 활발한 존재가 집 안에 있길 원한다면, 언제라도 복서가 그 역할을 대신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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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글
비글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매울 활달한 품종이다. 이에 인기도 많다. 미켄넬클럽(AKC)은 비글의 명랑한 성격을 극찬했다. 클럽에 따르면 비글은 사랑스럽고 행복하며, 다루기 쉬워 진정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것. 이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으로 비글을 데리고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반려동물 전문매체 벳스트리트는 비글이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품종 10위안에 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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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래브라도 리트리버
대형견을 원한다면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있다. 이 강아지는 사랑스럽기도 하지만 충성스럽기까지 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 운동을 매일 하는 이들이라면 이 강아지와 함께 달리고 뛰면서 파트너로서의 이점도 누릴 수 있다.
단 몸집이 크고 에너지가 넘치는 특유의 성향으로 지루해지거나 정적인 환경에서 지내는 것은 좋지 않다. 리트리버의 에너지를 최대로 끌어올려줄 수 있는 재밌는 놀이나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또한 과식하게 될 수 있어 비만으로 이어지지않도록 항상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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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불독
불독역시 처음 키우기에 적합한 강아지다. 어느 정도 내성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충분히 보호자와 재밌고 즐겁게 활동하며 살아갈 수 있다. AKC는 불독이 산책에 떼를 쓰는 정도는 아니지만 정기적으로 걷고 뛰는 활동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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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포메라니안
털 관리가 필요하긴 해도 여전히 인기 많은 포메라니안도 후보가 될 수 있다. 작고 활달한 이 품종은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그러나 길고 잘 빠지는 털로 인해 힘이 드는 반려견이기도 하다. 이에 포메라니안과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관리를 놓쳐서는 안 된다. 그렇다고 해야할 일이 많은 것은 아니고, 간단한 솔질이 대부분이다.
이처럼 첫 반려견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품종들을 머리속에 기억했다면, 이제 적절한 사료와 올바른 운동으로 관리해주며 일생의 동반자가 될 준비를 하면 된다. 당신이 TV를 보며 소파에 앉아있을 때 무심코 무릎 위로 뛰어 올라오는 귀여운 강아지 친구를 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입양기관으로 달려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