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플리커 |
고양이 나이 7~8살이면 노령으로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노령 고양이는 비만이나 과체중이 되기 쉬운데 실내에서만 지내거나 활동량이 적은 고양이라면 더 취약하다.
일반적으로 이상적인 고양이의 체중은 4.5~6.8kg이다. 종에 따라서는 메인쿤이나 랙돌과 같이 큰 고양이는 보통 13.6kg까지 나갈 수 있다. 반려묘의 배가 늘어지거나 위에서 볼 때 모래시계와 같은 형상을 하고 있진 않은지 확인해보자. 비만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에는 고양이의 식단과 신체 활동 빈도가 있다.
고양이의 체중이 증가하거나 감소했다면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체중 변화와 함께 다른 질환이 발견될 수 있다.
사료와 간식은 현명하게 고른다. 사료는 고양이가 필요로 하는 성분이 든 것으로, 간식은 첨가물이 적거나 아예 없는 것으로 산다.
집고양이는 식사 후 소파나 침대에 누워있기 쉽다. 활동량을 늘려 초과 열량을 소모하도록 놀아준다.
이외에 반려인은 고양이의 행동, 식사, 대소변 빈도와 물 마시는 패턴에 이르기까지 변화가 있는지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도록 잠자리에 담요와 같은 것을 놓아주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고양이가 어디서나 화장실에 갈 수 있도록 집안 곳곳에 화장실을 두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