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
반려견은 매일 밖으로 산책을 나가야 한다. 목줄 훈련이 어렵다는 이유로, 밖에서 너무 많이 짖는다는 이유로, 반려견의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산책을 나가지 않는다면 문제는 더욱 악화될 뿐이다. 반려견을 데리고 매일 산책을 나가면 주인과 반려견 사이에 유대감이 형성되므로 산책은 개에게도 사람에게도 좋은 운동이다.
만약 산책을 나가서 어느 정도의 거리를 걸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면 거리보다는 시간에 집중한다. 전문가들은 보통 개라면 하루에 두 번, 각각 30분씩 산책을 나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물론 산책 시간과 강도는 개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진다. 산책은 과도한 짖음, 물건 파손 등의 문제 행동을 고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런 문제 행동은 일반적으로 개가 지루할 때 발생하기 때문이다.
개가 특정 바닥에서 걷는 것을 싫어한다면 간식을 활용해 잘 걸을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
또 개들은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도 금방 적응한다. 걷다 보면 몸에서 열이 나기 때문이다. 물론 심각한 추위 속에서는 개의 발이 동상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어쨌든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반려견이 바깥 냄새를 맡고 돌아다닐 수 있도록 산책을 나가야 한다. 그러면 씹는 문제, 짖는 문제, 하울링 등이 교정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