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셔터스톡 |
위장 질환이 있는 고양이는 비타민 B12 보충제가 도움이 된다.
구토나 설사, 체중 감량의 세 가지 증상은 고양이의 위장질환의 지표가 된다.
취리히 대학 연구팀은 고양이의 위장질환이 비타민 B12 보충제를 섭취했을 때 감소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고양이는 비타민 보충제를 6주 이상 복용한 후 B12 보충제(코발라민)에 반응했다.
비타민 B12(코발라민)는 고양이의 뇌와 신경계에 중요한 수용성 비타민이다. 이것은 DNA 합성 및 효소 과정과 같은 모든 세포의 여러 대사 과정에 관여한다.
위장 질환은 앞서 언급했던 코발라민 결핍증상과 유사하다. 이러한 건강 상태는 모두 세포 수준의 소화와 연관이 있다.
비타민 B12는 위장을 통해 음식에서 흡수되어 세포로 전달된다. 만약 고양이가 염증성 장 질환과 같은 위장문제를 앓고 있다면, 충분한 양의 비타민을 흡수할 수 없어 코발라민 결핍을 초래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수의사는 혈액 검사를 통해 위장 질환을 가진 고양이의 코발라민 수치를 평가한다. 이 수치가 낮으면 고양이에게 비타민 B12 보충제를 주사로 투여할 수 있다. 코발라민은 비타민 C와 같이 수용성이므로 비타민 과잉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비타민 B12의 과잉은 소변으로 간단하게 배출된다. 만성 위장관 질환을 겪는 고양이에게 코발라민 주사를 투여하는 것은 일반적인 치료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