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픽사베이 |
고양이는 쉽게 스트레스를 받는 동물이다. 따라서 '집사'들은 반려묘의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고양이가 병에 걸리거나 행동문제를 보인다.
고양이는 영역동물이자 습관의 동물이라고 알려져 있다.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1. 환경 스트레스 : 혹시 새 집으로 이사했는가? 집에 반려동물의 숫자가 너무 많은가? 집 안에 들어오는 일조량이 충분하지 않은가? 일상 생활이 급작스럽게 바뀌었는가? 그렇다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2. 신체적 스트레스 : 비만, 질병, 수술, 기생충 등의 건강 문제로 인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다.
3. 정서적 스트레스 : 지루함, 외로움, 주인 또는 다른 반려동물의 사망, 두려움, 불안, 갑작스러운 변화 등이 포함된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고양이는 과도한 그루밍 혹은 전혀 그루밍하지 않음, 식욕 부진, 공격성, 먹을 수 없는 물건을 씹는 행동, 아무 곳에나 대소변 보기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주인이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을 알아내야 한다. 건강 상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된다면 곧바로 동물병원을 찾는다. 다른 반려동물로 인한 스트레스라면, 고양이와 다른 동물을 분리하거나 동시에 같은 장소에서 사료를 주지 않는다. 고양이가 혼자 있는 시간을 지루하게 여긴다면 장난감을 제공하고 놀이 시간을 늘린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에게도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반려묘가 스트레스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