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 = 셔터스톡 |
샴 또는 일본 투어(鬪魚)로도 불리는 '베타피쉬(Betta fish)'라는 물고기가 있다. 해당 어종은 화려한 비늘을 자랑한다. 애완용 베타피쉬는 크기가 작아 아파트에서 사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대부분의 애완동물 숍이 베타피쉬를 취급하고 있으며, 해초로 장식된 작은 어항에서 다른 어종과 함께 기를 수 있다.
칼리 와이로스딕은 애완동물 관련 온라인 정보지인 'PetMD'에 기고한 글에서 "베타피쉬는 싸움을 좋아하는 물고기로 오랜 시간 동안 알려져 왔다. 베타피쉬를 기르는 이들은 화려한 색깔이나 공격적인 성향에 매료되어 베타피쉬를 택한다"라고 적었다. 와이로스딕은 말레이시아에는 아이들이 이 베타피쉬를 잡아 서로가 잡아온 베타피쉬와 싸움을 붙이는 전통이 있다고 덧붙였다. 베타피쉬는 1800년도에서 1900년도 사이까지만 해도 어둡고 칙칙한 색깔을 가지고 있었으나, 성향이 점점 공격적으로 변하면서 비늘이 밝은 색을 띄게 되었다. 베타피쉬가 화려한 색을 자랑하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에 일어난 일이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베타피쉬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위치한 양식장으로부터 건너온 것이다. 희귀한 색을 가지고 있거나 좀 더 공격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찾는다면, 번식업자를 찾아가 더 비싼 값을 지불해야 한다.
때때로 공격적인 성향을 표출하는 베타피쉬이지만 한 어항 안에서 다른 어종과 함께 기르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와이로스딕은 "수컷 베타피쉬의 경우 영역을 지키려는 성향이 강해 다른 어항에서 따로 길러야 하지만, 몇몇 암컷 베타피쉬의 경우 다른 물고기들과도 잘 지내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암컷 베타피쉬는 네온 테트라, 피라미종, 그리고 몇몇 메기종 물고기들과도 함께 잘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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