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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사냥꾼, 비글

강규정 2017-11-29 00:00:00

활발한 사냥꾼, 비글
▲ 출처 = 픽사베이

가정에서 큰 말썽을 부리는 견종을 소위 '지랄견'이라고 부르는데, 빠지지 않고 꼽히는 개가 바로 비글이다. 비글은 후각이 매우 뛰어나 사냥개로 활동했던 견종으로, 현재는 반려견으로도 인기가 높다.

비글은 활동량이 엄청나며 앞서 설명했듯 후각이 뛰어나기 때문에 모든 욕구를 충족시켜줘야 실내에서 얌전히 지낼 수 있다. 만약 운동이나 후각 활용이 부족하면 집 안 가구를 파손하게 된다. 비글의 평균 수명은 12~15년이며 보통 9~12킬로그램까지 큰다.

비글은 과거 사냥개였던 수많은 견종 중 가장 우호적이고 친절하다. 사람을 좋아하며 아이들과도 금방 친해진다. 하지만 어떤 행동을 해도 사람을 좋아하고 참을성이 뛰어난 천성 때문에 실험견으로도 많이 쓰인다. 이 개는 독립적이며 잘 짖는다. 야외 활동을 즐기거나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반려견으로 매우 적합하다. 다른 개와도 금방 친해지기 때문에 다견 가정에서도 키울 수 있다.

단, 매일 여러 차례 산책을 나가야 하며 비글이 후각을 활용할 수 있는 놀이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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